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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베가아이언2’ 시판…78만3200원

윤상호

- 시그니처 서비스 무료…선착순 3만명 지문인식 케이스 증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팬택이 사운을 걸고 만든 ‘베가아이언2’ 시판에 나섰다. 출고가는 78만3200원이다.

팬택(www.pantech.com 대표 이준우)은 통신 3사를 통해 베가아이언2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출고가는 78만3200원이다.

이 제품은 “아름다운 것을 소유함으로써 자신을 돋보이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킬 매우 특별한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팬택의 설명이다.

하나로 이어진 금속 테두리가 디자인 차별화 요소. 팬택은 제품 구매자 전원에게 금속 테두리에 원하는 문구를 새겨주는 시그니처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선착순 3만명에게는 지문인식을 구현한 ‘시크릿 케이스’를 증정한다.

팬택 마케팅본부 박창진 부사장은 “베가아이언2는 고객에게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과 가치를 당당히 자랑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가아이언2의 가치를 높여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자부심과 만족감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가아이언2는 두께 7.9mm 무게 152g(블랙 색상)이다. 배터리 용량은 3220mAh다. 5.3인치 고화질(풀HD, 1080*1920)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801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채용했다. 3GB LPDDR3 램(RAM)을 탑재해 처리 속도를 높였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4버전(킷캣)이다.

전면 210만화소 후면 13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광학식 손떨림방지(OIS)가 들어갔다. 금속 재질을 활용 스피커는 곡면으로 만들었다.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안테나는 내장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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