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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게임’ 탄력받나…구글 앱 마켓서 인기 상승세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캠프모바일(www.campmobile.com 대표 이진, 박종만)은 지난 12일 서비스를 시작한 밴드게임이 구글 앱 마켓에서 인기가 상승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밴드게임 10종 가운데 눈에 띄는 게임으로는 코카반의 ‘라바링크’, 아프리카TV의 ‘역전! 맞짱탁구’, 피닉스게임즈의 ‘명랑운동회’가 있다.

이 가운데 코카반의 ‘라바링크’는 구글 인기 무료 순위에서 전체 8위에 올라 밴드게임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게임 앱에서는 전체 4위다.

아프리카TV의 ‘역전! 맞짱탁구’는 전체 앱에서 인기 17위, 게임 앱에서 인기 11위에 올랐으며 피닉스게임즈의 ‘명랑운동회’는 전체 46위, 게임 앱에서 23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캠프모바일은 “신생 게임 플랫폼으로서 중소 개발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만큼은 충분히 확인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라바링크’로 인기몰이 중인 코카반은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이용자가 유입되는 등 신생 게임 플랫폼인 ‘밴드 게임’을 통해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감지되고 있으며, 코카반과 같은 중견 개발사에게 ‘밴드 게임’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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