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꼬망스’ 중화권 공략 가속화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공동대표 구본준, 정도현)가 25일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를 올해 초 중국에 이어 이달부터 대만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세컨드 세탁기 수요 및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 최대 번화가에 위치한 ‘ATT FOR FUN’ 쇼핑몰 광장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하는 LG ‘꼬망스’ 세탁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세탁물별 맞춤 코스를 제공하고 17분 만에 세탁할 수 있는 제품 특징을 반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3.5Kg 용량의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는 란제리‧면‧속옷‧아기옷‧스피드‧일반 세탁‧표준삶음 등 8가지 코스를 적용해 옷감의 특성 및 오염 정도에 따라 맞춤 세탁이 가능하다.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모터’를 기반으로 두드리기‧주무르기‧비비기‧풀어주기‧꼭꼭짜기‧흔들기 등 ‘6 모션’ 기술도 적용했다.
LG전자 세탁기사업담당 이호 부사장은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는 사전 고객 조사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며 “한국의 성공 경험에 현지 맞춤형 활동을 더해 프리미엄 소형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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