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기획/스마트 카] 업체별 전략 : 프리스케일
프리스케일은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 가운데 하나다. 이 회사는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과 인포테인먼트용 마이크로프로세서(MPU), 아날로그 반도체 및 센서, 연결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프리스케일의 반도체가 적용되는 차량 내 분야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안전 및 섀시, 동력 계통 및 엔진 관리, 본체 및 보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 네트워킹 및 정보, 레이더 및 비전 시스템 등이 있다.
프리스케일은 특히 국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다. I.MX 시리즈 AP로 전 세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07년부터 올해 초까지 1900만대 이상의 I.MX AP를 공급했다. 프리스케일은 2016년까지 I.MX 시리즈의 누적 판매대수가 4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리스케일은 업계 선두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공급업체로 전자식 엔진 제어를 통한 연비 개선과 배기가스 감소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이 회사는 레이더, 센서, 시각 및 이미지 처리 시스템을 통합하나 ADAS 솔루션으로 매일 수천 건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을 줄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는 차량 대 차량 및 차량 대 인프라 통신 기술로 사고를 방지하면서도 운전자가 빠르고 효율적으로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는 포부다.
프리스케일은 GM, 포드, 크라이슬러, 다임러, 아우디, 폭스바겐, 르노, 현대기아차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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