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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 전시회 참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6-05 1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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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공동대표 구본준, 정도현)가 4일(현지시각)부터 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솔라 201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 전시회에서 기존 태양광 기술을 뛰어 넘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세계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실히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인터솔라는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최대 규모의 태양에너지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세계 각국에서 1000여 개의 회사와 관람객 5만 여명이 참여해 최신 태양에너지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스마트홈’, ‘AC모듈’, ‘일반모듈’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약 190제곱미터(m²)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우선 스마트홈에서 디지털 기기로 제어하는 저전력 제품, 히트펌프 제품 등 미래형 에너지 세이빙 기술을 전시했다. AC모듈에는 고효율 태양광 모듈, 태블릿을 이용한 에너지 효율 모니터링 기술 등을 마련했다.

특히 태양광 모듈 신제품 ‘일체형 AC모듈(모델명 LG300A1C)’을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직류(DC)를 생산하는 ‘태양광 모듈’과 이 직류전기를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류(AC)로 변환 시키는 ‘인버터’를 일체형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솔라사업담당 이충호 전무는 “세계에서 인정받은 최고의 기술력으로 태양광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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