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코코리아, 신임 사장에 한병무씨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발광다이오드(LED)용 유기금속화학증착(MOCVD) 장비 1위 업체인 비코인스트루먼츠는 9일 주성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직을 역임한 한병무씨를 본사 부사장 겸 비코코리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한 신임 사장은 비코 코리아와 비코 ALD(atomic layer deposition)의 영업 및 서비스 팀을 포함한 한국 내 모든 조직을 이끌게 됐다. 전임 수다카 라만 사장은 미국 뉴저지 서머셋에 위치한 비코 본사로 복귀해 MOCVD 마케팅 담당 부사장직을 맡게될 예정이다.
한 사장은 최근까지 주성엔지니어링의 전세계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이전에는 아나로그디바이스, 캐봇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맷슨 테크놀로지 및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에서 경영관리임원, 지사장, 지역 총괄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한 사장은 연세대학교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했다.
한병무 사장은 “비코가 국내 MOCVD 및 ALD 사업 분야에서 이루어 온 성장과 성공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의 발광다이오드(LED) 고객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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