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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미 호튼웍스와 양해각서 체결… 빅데이터 사업 본격화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SK C&C(www.skcc.co.kr 대표 정철길)는 20일, 미국 호튼웍스(ko.hortonworks.com)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빅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휴한 호튼웍스는 ▲하둡 상용 플랫폼 개발·유포 ▲기술 지원 ▲컨설팅 ▲하둡 전문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클라우데라, 맵R과 함께 하둡 분야 글로벌 3대 업체로 손꼽히는 회사다. 

SK C&C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확보, 2009년 SK텔레콤을 시작으로 SK플래닛, SK브로드밴드 등 주요 관계사들과 사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지난해 초부터 빅데이터 사업 T.F를 발족해 산업별 특징을 반영한 빅데이터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SK C&C는 하둡을 중심으로 한 상호 빅데이터 기술 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통신 ▲금융 ▲반도체 ▲ 보안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별 맞춤형 빅데이터 서비스 개발 및 기술 지원 체계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호튼웍스는 SK C&C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사업의 빅데이터 서비스 구축 기회를 확보할 뿐 아니라, 고객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지원 체계 현지화를 시도할 방침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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