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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온, ‘식신 맛집’ 홍보 영상 제작 지원

이대호

데이비드 리 쉐이커미디어 대표(왼쪽), 안병익 씨온 대표
데이비드 리 쉐이커미디어 대표(왼쪽), 안병익 씨온 대표
- 식신 핫플레이스 매장 홍보물 구축…향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맛집 서비스 ‘식신 핫플레이스’를 운영 중인 씨온(www.seeon.kr 대표 안병익)은 쉐이커미디어(대표 데이비드 리)와 소상공인대상 영상 제작 지원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씨온은 이번에 동영상제작 플랫폼업체 쉐이커미디어와의 계약 체결로 보유하고 있는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과 동영상 제작을 결합한 소상공인대상 위치기반 모바일 영상 홍보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식신 핫플레이스에 있는 2만5000개 매장을 대상으로 동영상 홍보물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향후 전국 소상공인의 매장에 동영상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양사가 협력할 계획이다.

쉐이커미디어는 서울과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으로 전 세계 모션그래픽 전문 디자이너들이 제공한 400여개의 비디오 스타일을 통해 간단한 드래그앤드롭만으로 나만의 영상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인 쉐이커(www.shakr.com)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 회사는 포스코(POSCO)기술투자, NHN인베스트먼트 등의 국내 투자 유치뿐 아니라 실리콘밸리의 500스타트업(Startups)의 투자를 유치한 첫 번째 한국 회사로도 유명하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이번 식신 핫플레이스와 쉐이커 서비스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원하는 플랫폼으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이용자와 소상공인의 니즈를 반영하여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베테랑 맛집 추천 서비스 식신 핫플레이스는 안드로이드마켓, 앱스토어, 웹사이트(www.siksinhot.com)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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