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후지쯔, ‘하스웰’ 적용한 x86서버 신제품 출시…SMB 시장 공략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후지쯔(kr.fujitsu.com 사장 박제일)는 엔트리급 x96서버인 ‘프라이머지’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3종은 중소기업(SMB)에 특화된 제품으로, 최신 인텔 제온 E5 프로세서(하스웰)를 탑재하고 개별 점포 및 공공시설, 소규모 공장,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업종별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설계됐는 설명이다.

우선 이번에 출시된 프라이머지 TX1320 M1제품은 매장이나 전시장, 도서관 등 직접적인 대면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크기가 일반 PC보다 작기 때문에 카운터 아래에 설치할 수 있다.

또한 TX1330 M1 제품은 전화 교환 시스템이나 소규모 공장의 설비관리 시스템 등 옛날부터 사용하던 구형 PCIe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범용 제품으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RX1330 M1 제품은 인텔 pGFX 서버 그래픽스를 지원, 인터넷 환경에서 보안 솔루션이나 미디어 스트리밍 업무에 탁월한 처리 성능을 발휘한다는 설명이다. 이는 1U 사이즈의 엔트리급 제품이면서 2.5인치 HDD를 최대 10개까지 장착할 수 있고, 스토리지와 직접 연결이 가능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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