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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이은 M&A…모바일 업체 ‘프린터온’ 인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9-03 09: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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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캐나다 법인 100% 자회사로…독립 운영 예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연이어 인수합병(M&A) 소식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엔 캐나다 업체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2일(현지시각) 캐나다 모바일 클라우드 솔루션 업체 프린터온(PrinterOn)을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983년 설립했다. 모바일 기기에서 간편한 인쇄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만들었다. 다양한 문서 형태의 랜더링과 클라우드 서버 보안 기술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린터온 솔루션은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사용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 회사를 캐나다법인(SECA) 100% 자회사로 삼을 예정이다. 운영은 독자적으로 할 계획이다.

이종석 삼성전자 북미총괄 부사장은 “모바일 클라우드 솔루션의 깊은 이해와 혁신의 역사를 갖고 있는 프린터온을 삼성전자의 일원으로 맞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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