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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특집①] 풍성한 혜택 한가득, 이 게임 어때?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 속 세상은 벌써 한가위 분위기다. 대다수 게임업체가 한가위 이벤트 혜택을 마련했다. 귀성길에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모바일게임부터 대형 온라인게임까지 이용자가 잠시 짬을 낸다면 평소보다 풍성한 이벤트 보상을 통해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넷마블(www.netmarble.net)은 서비스 중인 9종의 인기게임에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국민게임으로 불리는 ‘몬스터 길들이기’엔 6성·7성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승시켜주는 ‘영혼석 시스템’, 신규 모험지역 ‘요새’ 등 추석 연휴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 이순신 장군 등 300여명의 실존 영웅을 만나볼 수 있는 모바일 전략 게임 ‘영웅을 만나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 연속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 3~6성 뽑기권을 100% 지급한다.

넥슨은 지난달 27일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maplestory.nexon.com)에 대규모 업데이트 ‘샤이닝스타’를 적용했다. 이번에 추가된 이색 콘텐츠 스타플래닛를 통해 이용자들은 ‘스타 윷놀이’, ‘스피드! 가위바위보’ 등 다양한 이벤트와 미니게임을 즐기고 ‘스타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특정 시간 ‘스타포인트’와 ‘마일리지’를 두 배로 지급하고, 오픈 후 1주일 동안 최고 인가스타인 ‘샤이닝스타’가 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7일까지 대형 온라인게임 ‘아이온’(aion.plaync.com/event/140820_strengthen/war2/index)에서 부추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에서 맛있는 부추전을 획득하면 무기 상자, 진화 재료 상자, 전승 신석 꾸러미 상자 등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남는 재료는 ‘회생의 비약’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위메이드도 대형 온라인게임 ‘이카루스’(icarus.wemade.com)에서 총 2주간 사냥을 통해 송편을 획득한 후 이벤트 보조캐릭터(NPC)에게 가져가면 몬스터 소환상자로 교환이 가능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석 당일 접속자 전원에게 펠로우(아군몬스터) 경험치 100% 상승 효과가 있는 기간제 아이템 한복 코스튬을 선물한다. 다양한 한가위 패키지 아이템도 준비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자회사 NHN블랙픽은 축구게임 ‘풋볼데이’를 통해 한가위 전통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fd.naver.com/promotion/chuseok/event)는 윷놀이와 널뛰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하는 이용자들에게는 풋볼데이 인기 아이템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오전, 오후로 나눠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 각각 3개의 ‘윷 던지기 기회권’을 제공하며 참여 이용자들은 온라인 윷놀이를 통해 ‘훈련카드’ ‘선수 스페셜 팩’ ‘정력 폭발세트’ 등 인기 아이템을 대거 확보할 수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총싸움(FPS)게임 ‘스페셜포스’(specialforce.pmang.com)의 신규 로봇모드 출시 기념으로 감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24일까지 ‘로봇모드’를 10판 이상 플레이하면 다양한 캐시 아이템을 100% 지급하고, 경험치도 30% 추가 제공한다. 아울러 ‘로봇모드’를 플레이하고 전용 앰블렘을 획득하면 앰블렘 당 100명을 추첨해 ‘SPIRITS M200’ 영구 총기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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