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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게임진로캠프 초등학교까지 확대시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10-27 1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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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게임즈(www.netmarble.net 대표 권영식)는 지난 24일 서울시청소년미디어센터(관장 유형우)와 함께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초등학생 대상 게임진로캠프 ‘다함께 잡(job)아라’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게임진로캠프는 넷마블이 2011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는 게임문화캠페인 ‘ESC(onE Step Closer to famil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학습유형 및 진로탐색 검사를 통해 꿈을 설계하고 창작과 공동작업을 통해 게임을 제작해보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처음으로 참여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장해 진행됐다. 서울 우면초등학교(교장 조남기) 3학년에서 5학년 사이의 아람단 학생들을 비롯해 총 100여명이 ▲올바른 게임 미디어 이용법 ▲직업탐색을 통한 목표 찾기 ▲나만의 교육용 게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김미진 학생(11세)은 “게임 만들기는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오늘 만든 게임을 나중에 커서 게임회사에 들어가 컴퓨터나 핸드폰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면초등학교 조남기 교장은 “아이들과 게임 및 게임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게임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진로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서울시청소년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misocenter.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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