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폰 국내 첫 ‘롤리팝’ 먹는다
- G3, 안드로이드 5.0버전 업그레이드 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 스마트폰 이용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5.0버전(롤리팝) 운영체제(OS)를 사용해보게 됐다.
LG전자(www.lge.com 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이번 주 스마트폰 ‘G3’ 안드로이드 OS 5.0버전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세한 일정은 LG모바일웹사이트(www.lgmobile.co.kr)에 공지한다. G3 이외 제품 업그레이드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롤리팝은 지난 4일 선보인 안드로이드 최신 OS다. 사용자환경(UI) 디자인 개선과 다양한 기기와 연동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이번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통해 LG 스마트폰 고객이라면 가장 빠른 사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구글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전달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휴대폰 제조 관련 국제인증기관 BSI의 ISO22301(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기업이 재해사고로 인한 비즈니스 중단을 최소화하도록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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