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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유큐브 인수 후 첫 교육사업 수주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12-18 16: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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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SGA(www.sgacorp.kr 대표 은유진)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발주한 30억원 규모의 ‘2015년도 나이스 응용SW 유지보수 및 서비스 운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나이스)은 1만여 개 초·중·고·특수학교와 178개 교육지원청 그리고 17개 시·도교육청 및 교육부가 사용하는 전자정부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나이스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교육행정 경쟁력을 강화하며, 양질의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나이스 사업은 2003년부터 삼성SDS가 맡아서 진행하던 사업이었으나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의 대기업 참여제한으로 인해 참여가 제한됐고, 이번 사업은 SGA가 맡게 됐다.

이 회사 이기원 본부장은 “이번 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이를 기반으로 향후 진행될 교육SI 관련 사업들을 계속해서 집중할 것”이라며 “최근 나이스에 추가적인 요구사항들에 따른 새로운 사업들이 만들어지고 있어 나이스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GA는 IT서비스기업인 타임소프트(www.timesoft.co.kr 대표 김철희)와 컨소시엄을 맺고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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