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VM웨어, 지난해 매출 16% 증가, 순익은 13% 감소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VM웨어(CEO 팻 겔싱어)는 지난해 전년 대비 16% 증가한 60억4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 13% 감소한 10억3000만 달러, 8억8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VM웨어는 이사회의 승인으로 2017년 말까지 약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펫 겔싱어 VM웨어 CEO는 "VM웨어가 어떤 앱이든 장소에 상관없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새로운 IT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은 VM웨어와의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나가길 원한다” 며 "2014년 최초로 매출 6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을 기점으로 올해 더욱 강력한 제품들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들에게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조나단 채드윅 VM웨어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6% 늘어나는 등 기존 예상치를 웃도는 우수한 실적을 기록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도 VM웨어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매우 고무적” 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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