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 신임 대표에 삼성전자 출신 석경협 전무 선임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시큐아이 신임 대표로 삼성전자 출신의 석경협 전무가 선임됐다. 석 전무는 2월 1일부터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석경협 신임대표는 1960년생으로 서울시립대 전자공학과 학사, 아주대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삼성전자 공채로 입사한 뒤 꾸준히 네트워크사업부에서 근무해왔으며, 2007년 삼성그룹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2014년 전무로 승진한 신임 석 대표는 지난해 12월 삼성그룹 인사에서 퇴임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출신 임원이 시큐아이 대표로 선임된 것이 의외라는 반응이다. 지금까지 시큐아이의 오경수(에스원), 김종선(삼성SDS), 한창수(제일기획), 배호경(에스원) 전 대표들은 직전에 대주주인 에스원과 삼성SDS에 있던 삼성계열사 출신들이 대부분 대표로 선임됐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출신인 석 대표의 선임으로 최근 성장이 둔화된 시큐아이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시큐아이 대표를 역임한 배 대표는 시큐아이 고문으로 남는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DD퇴근길] 현대차, KT 최대주주로…공공 SaaS 활성화 시동
2024-09-19 17:43:48내 아이 경기, 앱으로 본다…스카이라이프, 新 '스포츠 중계' 시장 포문(종합)
2024-09-19 17:37:25코빗 리서치센터, ‘가상자산의 제도권화와 향후 과제’ 보고서 발간
2024-09-19 17:36:01산업은행 노조, ‘천막 농성’ 돌입… 부산이전 반대·불법 조직개편 중단 ‘촉구’
2024-09-19 17:35:37“딥페이크 정의 명확히 해야…규제는 신중히, 다각도로”
2024-09-19 17:3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