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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VDI 솔루션 국내 사용자수 7만여명 돌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3-16 08: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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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시스코코리아(www.cisco.com/kr 대표 정경원)는 자사의 데스크톱가상화(VDI) 아키텍처를 이용하는 사용자 수가 7만여명에 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관련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시스코의 VDI 솔루션을 이용하는 비중은 매년 세자릿 수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공공, 금융을 중심으로 제조, 기업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망분리가 의무화된 공공 및 금융 산업을 적극 공략, 대형 프로젝트들을 수주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2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 금융권 최대 VDI 프로젝트를 구축, 완료힐 바 있다.

현재 시스코의 통합컴퓨팅시스템(UCS) 서버와 네트워크 솔루션은 벌사스택(IBM), UCP(히타치), V스펙스(EMC), 플렉스포드(넷앱) 등 다양한 스토리지 및 가상화 솔루션과 패키징해 공급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고, 단일 서비스 지원 체계로 장애 시 신속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UCS 서버의 가상화 최적화 기술, 통합 I/O 및 유니파이드 패브릭, 통합 및 중앙 집중형 관리, 서비스 프로파일링 등을 통해 간편한 구축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홍성규 시스코코리아 커머셜 사업부 총괄부사장은 “시스코는 국내 고객들이 복잡한 VDI 환경을 쉽게 관리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보안과 운영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의료, 대학 등 영역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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