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커뮤닉아시아2015 참가로 동남아 보안 시장 공략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정보통신 박람회 ‘커뮤닉아시아(CommunicAsia) 2015’에 참가해 자사 보안 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IT 행사로 통신, 네트워크, 모바일, 보안 분야의 기업이 참여하며 5일까지 개최된다.
파이오링크는 동남아의 IT 인프라 확대로 고성능 솔루션 도입이 활발하고, 외부 해킹뿐 아니라 내부 네트워크 액세스로 인한 사고가 급증하는 등 보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다고 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출시한 신규 웹 방화벽을 소개했다. 특히 SQL 인젝션, 크로스사이트스크립팅(XSS) 공격같은 웹 해킹, 유해 트래픽 발생 및 계정정보 탈취처럼 빈번하게 일어나는 보안 사고를 방어하는데 초점을 맞춰 시연했다.
파이오링크 신규 웹 방화벽은 로엔드부터 하이엔드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고성능뿐 아니라 여전히 동남아에서 수요가 많은 Mbps급 웹 방화벽도 제공한다. 또한 하드웨어를 직접 설계하는 자사 제품의 높은 SSL(Secure Socket Layer) 성능과 안정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아울러 자사의 보안스위치를 통해 스마트 기기 사용에 따른 사내망의 확장, 임의로 설치한 공유기 및 허브스위치 등으로 복잡해진 내부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성과 가시성을 높인다는 점도 적극 부각했다.
배성한 파이오링크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이 전시회에 2년 연속 참여하면서 잠재 고객에 대한 세일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파이오링크는 아시아 9개국에 법인 및 지사, 파트너를 두고 수출하고 있으며, 대표 제품은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 웹 방화벽, 보안스위치 등이 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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