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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클라우드 비즈 파트너 포털’ 출시…간접영업 지원 확대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KT가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개해주는 클라우드서비스브로커리지(CSB) 업체를 위한 포털 사이트를 출시했다. KT는 이같은 CSB 지원을 통해 직접 영업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14일 KT(www.kt.com 회장 황창규)는 자사의 기업용 클라우드 ‘유클라우드 비즈’ 중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영업 및 고객관리를 지원하는 ‘유클라우드 비즈 파트너 포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개 사업자들이 KT가 운영하는 ‘유클라우드 비즈(https://ucloudbiz.olleh.com/)’ 사이트의 ▲회원 가입 ▲세부 서비스 이용 및 제어 ▲요금 산정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 포털 사이트다.

기존에는 중개 사업자들이 직접 유클라우드 판매 사이트를 만들고 고객 관리 및 서비스 이용, 요금 산정 등의 기능을 직접 개발하고 운영해야 했다. KT는 고객관리 요금 청구· 정산을 위한 편의 기능이나 서비스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 기능 등이 탑재된 ‘관리자용 운영 포털’도 함께 제공된다. 신규 상품 및 서비스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이뤄진다.

KT IMO(Infrastructure Management Outsourcing) 사업 담당 정문조 상무는 “이번 파트너 포털 오픈을 통해 누구든지 KT와 동일하게 유클라우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영업 환경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 기술, 마케팅 및 영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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