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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라이프웨어 中 진출 본격화…에어큐브 수출 계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8-31 10: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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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중 에어커스텀에 휴대용 공기측정기 5만대 공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의 생활가치 플랫폼의 한 축인 라이프웨어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국 기업과 휴대용 공기측정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은 중국 공조기업체 에어커스텀과 ‘UO에어큐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물량은 5만대다. UO에어큐브는 작년 12월 첫 선을 보인 휴대용 공기측정기다.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에어체크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공기 오염도에 따른 대응 방안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에어커스텀 수출 제품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측정 센서와 소음 측정 센서를 추가했다.

SK텔레콤 박철순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현지 기업의 꾸준한 관심 속에 SK텔레콤의 라이프웨어가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5월 중국에서 라이프웨어 사업을 시작했다. ▲UO스마트빔레이저 ▲UO링키지 ▲UO스마트빔2 등을 판매 중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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