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차세대시스템 고도화…사업자 선정착수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지난 2010년 차세대시스템을 오픈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차세대시스템인 ‘정보통합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도입 및 일부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2010년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개별 금고에 분산관리돼왔던 전산데이터를 통합, 24시간 365일 거래가 가능한 체제를 마련한 바 있다. 하지만 차세대 오픈 이후 6년차에 접어드는 시점에 일부 노후화된 정보통합시스템의 교체 및 업그레이드가 필요해졌다.
이와관련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원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시스템에 대한 증설과 업무확대에 따른 신규 시스템의 도입 등 으로 정보통합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환경 확보, 서비스 신뢰도 향상 및 보안 강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계정계 시스템 일부품목 교체및 증설, 업그레이드 및 신규도입과 단위업무시스템 일부품목 재구축을 진행한다. 또, 네트워크 장비 일부품목 구축, 교체 및 신규도입 등 정보통합시스템 대부분을 대상으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앞서 전산망 개인정보 유출차단 기반환경 구축 등을 포함하는 새마을금고 정보통합시스템 정보보안 기반환경 강화 구축에 나선바 있다. PC보안수준 측정 프로그램,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정보보호 포털 웹 구축과 컴플라이언스 대응에 나서는 등 시스템 전반적인 고도화를 추잔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14일 사업자선정을 위한 전자 개찰을 마무리하고 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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