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 SK플래닛 빅데이터플랫폼 구축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앤서(대표 박준형)는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의 빅데이터플랫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SK플래닛은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전자금융거래법 등 컴플라이언스 이슈 해결과 분산돼 있는 원본로그의 통합관리, 위·변조 방지 저장, 다양한 시스템 연동으로 보안사고 및 장애 원인 추적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수도권에 분포돼 있는 다섯 곳의 IDC에서 나오는 실시간 원본로그를 수집하기 위해 통합로그분석 프로젝트 경험이 많고 체계적인 종합대응시스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업체로 앤서를 선택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앤서는 이번 사업에서 로그프레소를 기반으로 빅데이터플랫폴을 구축했다. 로그프레소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매체에 로그 원본을 저장하며 감사나 침해사고를 조사해 이를 입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시간 로그파일 저장, 분석 솔루션이다.
이·기종 시스템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단일 통합분석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구현해 주며, 원본로그의 기밀성과 무결성 보장방안을 수립해 준다. 웹 형태의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이벤트 분석체계와 사후대응을 위한 포렌식 기반의 원본로그 분석도 지원한다. 시스템 로그 이벤트에 대한 탐지 기능과 실시간 알람을 위한 서버, 네트워크 및 업무시스템 등 임계치 설정도 가능케 한다. 원본 로그는 최소 1년, 분석 데이타는 1년 기준으로 보관 시스템을 구축해 준다.
SK플래닛은 앤서의 빅데이터플랫폼 구축으로 원본로그의 통합 관리 및 주요시스템의 감사 데이터를 확보해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만족시키고, 관련 업무지원을 자동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게 됐다.
앤서의 박준형 대표는 “SK플래닛은 빅데이터 분야 기술 및 구축 노하우가 풍부한 앤서를 통해 성공적으로 빅데이터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이번 빅데이터플랫폼뿐만 아니라 간편결제를 비롯해 핀테크 분야에서 빅데이터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하반기에는 관련분야 신규 고객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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