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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펀드’ 가입 강요 논란…진화나선 KEB하나은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9-23 11: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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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록


KEB하나은행은 23일, 최근 ‘내부 직원들에게 청년희망펀드 가입을 강요했다’는 일부 언론의 지적에 대해 해명 보도자료를 내고 진화에 나섰다.

먼저 은행측은 '지난 21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출시와 관련해,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이라는 좋은 취지를 살리기위해 직원들부터 먼저 참여해 통합은행의 이미지를 제고하자는 의미로 안내 메일을 발송한 바 있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은행측은 "이는 공익신탁 출시를 통해 고객기반 확대 및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자하는 취지였으며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한다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1971년 구 서울은행 시절부터 44년 동안 공익신탁을 취급해온 유일한 금융기관이란 점도 강조했다.

이와함께 은행측은 "일부 직원들의 오해가 있어 지난 22일 오해를 해소하기위해 추가로 메일을 보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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