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RFID

원투씨엠, 국내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52억원 투자 유치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원투씨엠(대표이사 한정균)은 국내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총 5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14년말 1차 투자 유치에 참여했던 캡스톤파트너스를 비롯해 산업은행, 아주IB투자,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 등 총 4개 기관이 공동으로 투자에 참여해 총 52억원이 투자됐다. 

원투씨엠은 약 200여개의 국내외 특허에 기반해 개발한 스마트 스템프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대규모 O2O(Online to Offline)사업자들과 제휴, 다양한 서비스를 국내외에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SK, KT엠하우스, YAP, 페이뱅크, 티켓몬스터 등과 제휴를 통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 사업 영역을 선불 쿠폰, 티켓팅 및 지불 결제 중심의 핀테크(FINTECH)로까지 확대하고 있다. 

원투씨엠의 신성원 이사는 “이번 투자 유치는 국내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 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유용한 사업 모델을 발굴 검증하고, 이를 해외 시장에 본격화하는 노력을 인정한 결과”라고 말했다.  

원투씨엠은 금번 유치된 투자 자금을 국내 시장에서는 지불 결제 핀테크 사업 추진에 활용하고, 외부적으로는 일본, 동남 아시아 등의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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