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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반품혁신…티몬,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 무료반품 실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11-10 11: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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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 기존 VIP 혜택, 전 고객 대상으로 확대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 중인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미사용 지역 티켓 100% 환불과 무제한 배송지연보상제, 바로환불제 등 업계 최초 시행에 이어 이번엔 90% 이상 상품에 대한 무료반품을 실시한다.

티몬은 기존 VIP 이상 멤버십 고객에게 제공하던 배송상품에 대한 무료반품 제도를 모든 회원에게 전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단 전문기사 설치가 필요한 대형가전과 가구, 반품수거 시 가치가 훼손되는 냉장·냉동·신선식품 그리고 해외에서 출고되는 해외배송 상품은 제외된다. 이러한 상품은 전체 8%다. 티몬은 홈쇼핑 등이 직접 소싱하는 일부 제품에 시행하는 무료반품을 90% 이상 상품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은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티몬 고객들은 상품을 받은 후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이라도 무료로 진행하고 바로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반품비용을 티몬이 전액 부담해 고객은 물론 상품을 판매하는 파트너 업체들의 부담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기존 온라인 쇼핑몰은 배송된 물건에 하자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단순 고객 변심으로 환불을 요청할 시에는 일정 금액 반품 택배비를 받고 있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티몬은 업계 최초로 미사용 지역 티켓 100% 환불과 무제한 배송지연보상제, 바로환불제 등을 실시하여 국내의 전자상거래 서비스 수준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항상 소비자의 입장에서 연구를 지속해 고객이 우선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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