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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자 오디션 방송 ‘샤크탱크’, CES2016서 개최

이민형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미국의 투자 오디션 프로그램 ‘샤크탱크’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6에서 열린다. 샤크탱크는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미국 ABC 방송국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4일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샤크탱크 프로그램의 공개 모집 오디션이 CES2016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게리 샤피로 CTA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샤크탱크와 다시 한번 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벤처를 육성하고 혁신을 지원하고자 하는 CES의 목표와도 부합한다”며 “이번 기회는 혁신적인 기업가들이 널리 알려지고 경험이 풍부한 투자가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으며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는데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샤크탱크는 자신만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자수성가한 기업가, 백만장자 거물과 같은 패널에게 소개하고 투자 받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이 패널에는 AXS TV 회장이자 NBA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인 마크 큐반, 미국 최고의 부동산 거물인 바바라 코코란, 로버트 헤이야비치, 패션 사업가 데이몬드 존, 벤처 캐피탈리스트 케빈 오리어리가 포함된다.

일반 참가자는 물론 CES2016 전시업체는 1월7일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리는 샤크탱크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다. 오디션 참가를 원하는 경우 베네시안 호텔 볼룸 A 앞에서 나눠주는 손목 밴드를 받아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ABC 방송국 홈페이지(abc.com/sharktank)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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