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SKT-퀄컴, 5G 기기 시제품 개발 ‘같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12-20 13:45:39
  • 가
  • 가
윤상호
- 5G 네트워크 검증 등 전방위 협력 추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퀄컴과 5세대(5G) 이동통신시대를 준비한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은 퀄컴과 5G 기기 시제품(Prototype, 프로토타입) 개발 등 전방위적 5G 기술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 18일 SK텔레콤 을지로본사에서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5G 네트워크 검증을 위한 5G 기기 시제품을 제작하는 일 등을 논의했다. 5G 표준 제정 등도 함께 하는 방안도 의견을 나눴다.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세계 최대 통신 반도체 기업인 퀄컴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적 아젠다로 진행 중인 2018년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 등 5G 시대 개막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5G 단말 프로토타입 개발은 5G 시대를 여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과 퀄컴은 1996년 세계 최초 2세대(2G) 이동통신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상용화 등 4세대(4G) 이동통신까지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5G 시대 역시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