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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테크, 2015년 매출액 165억원 달성…최대 실적

이유지

- 영업익 15억5000만원, 순이익 25억원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닉스테크(대표 박동훈)는 2015년 매출액으로 전년대비 9.4% 증가한 165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12.3%, 150.7% 증가한 15억5000만원, 25억원을 달성했다. 설립 이래 최대실적이다.

전년대비 10% 내외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성장한 주요 이유는 ▲금융권 고객사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 사업구조 확보와 ▲최근 랜섬웨어, 해킹, 바이러스 등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위험요소에 노출되어 있다는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주력 제품과 상품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등 급변하는 네트워크 시장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지속적 투자로 준비해온 신제품군 본격 출시와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방면에서 지속성장 요소 확보와 사업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4월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닉스테크는 코넥스 상장사 중 최초로 기업인수목적 특수법인(교보 4호 스팩)과 합병해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합병 승인을 위해 이달 25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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