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플러스, 1월 거래액 225억원…올해 4000억 목표
- 위메프 플러스, 우수 상품 선별 후 직매입 판매…초반 호응 이어져
- 밤 9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도착률 97% 달성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www.wemakeprice.com 대표 박은상)는 지난 10월에 선보인 우수 상품 직매입 판매 서비스인 ‘위메프 플러스’가 4개월만인 올해 1월에 225억원의 총 거래액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위메프 플러스’의 첫 달 총 거래액 55억원 대비 309% 성장한 수치다.
‘위메프 플러스’는 위메프가 직접 우수한 상품을 선별 후 직매입해서 판매하는 서비스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위메프 물류센터(3만7000제곱미터)에서 보관 및 상품 발송이 이뤄지며 배송은 CJ 대한통운이 맡고 있다. 2월 현재 식품, 생활, 주방, 유아용품, 디지털, 스포츠,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총 5000여개 품목을 판매 중이다.
‘위메프 플러스’의 주요 혜택은 ▲최저가 보상제 시행 ▲빠르고 안전한 무료 배송 ▲모바일에 최적화된 구매 환경 등이다. 여기에 ▲친근한 고객만족(CS)을 더해 서비스 주요 콘셉트로 내세우고 있다.
고객이 위메프 플러스에서 오후 9시까지 주문할 경우 다음날 도착률이 97%에 달한다(1월 마지막주 전국 기준). 또한 골라담기 딜의 경우, 손쉽게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게 원터치 사용자환경(UI)을 구현했으며 여러 물품이 같이 포장돼 한 번에 발송되는 것도 장점이다. 위메프 플러스는 전담 고객센터도 갖춰 전문적인 대응과 함께 각각 자기만의 별칭을 지닌 상담사들이 친근하게 응대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위메프 직매입사업본부 하송 본부장은 “위메프 플러스의 총 거래액 목표는 2016년 4000억원이며, 2017년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업계 최고의 물류, IT전문가들이 개발 중인 물류, 자동화, 빅데이터 시스템 등이 곧 현장에 투입되면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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