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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클라우드, 서울 광진구 주차 ‘스마트’하게 바꾼다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파킹클라우드(www.parkingcloud.co.kr 대표 신상용)는 광진구청(구청장 김기동)과 스마트 U-City 인프라 조성을 위한 스마트파킹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광진구와 파킹클라우드는 광진구 주민에게 앱을 통해 광진구청 부설주차장 내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 파킹 솔루션을 활용해 다양한 스마트주차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향후에는 ▲유휴 주차면 개방 ▲공유 주차장 제공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 등 주민 편의를 위한 스마트파킹 인프라를 조성해 주차환경 개선 및 주차 민원을 해소할 계획이다.

현재 광진구청 내 부설주차장에는 스마트 파킹 솔루션이 설치된 스마트 주차장이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 주차장에서는 운전자 전용 앱 아이파킹을 통해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차량정보와 결제 정보를 미리 등록해 출차 때 정산소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출차할 수 있고 카카오페이 주차비 간편결제 서비스 등도 적용됐다.

파킹클라우드에 따르면 이번 협력이 확대될 경우, 지자체 민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주차문제를 아이파킹의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 정보 확인 서비스 및 주차장 개방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주차공간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상인을 위한 점포 인근 주차장과 상점을 연결해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아이파킹 멤버스’ 서비스와 소상공인에게 주차와 결합한 광고지원도 가능하다.

스마트 파킹 솔루션이 설치된 스마트 주차장은 24시간 무인운영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주차장 내 추가 부가서비스 지언 및 일자리 창출을 고려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신상용 파킹클라우드 대표는 “광진구와의 스마트파킹 사업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무인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스마트 U-City 인프라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라며 “광진구를 시작으로 각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하여 스마트파킹 사업을 진행하고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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