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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웍스, 패럿 헬리캠 ‘비밥 드론2’ 출시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휴먼웍스(www.humanworks.com 대표 박민규)는 더욱 빠르고 오랜 비행이 가능한 패럿의 헬리캠 ‘비밥 드론2’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비밥 드론2’는 프랑스의 드론 제조업체 패럿(Parrot)의 인기 모델인 비밥 드론의 2세대 버전이다. 이 제품은 향상된 출력으로 초속 18m의 빠른 속도로 최대 300m 거리까지 비행할 수 있다.

또, 27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25분간 비행할 수 있고 전용 조종기 스카이컨트롤러와의 조합으로 최대 2km 거리까지 비행 수신 거리를 확대 가능하다.

1400만 화소의 어안 렌즈 카메라를 탑재한 이 제품은 4096x3072의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후면에는 플래시 LED를 장착했다. 무료 앱 ‘FreeFlight3’을 활용하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이용해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위치와 카메라의 각도를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고 전후좌우 원하는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다.

휴먼웍스는 ‘비밥 드론2’ 구매 때 선착순 한정으로 8만9000원 상당의 ‘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이어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박민규 휴먼웍스 대표는 “비밥 드론2는 패럿 엔지니어들이 개발한 풀 디지털 안정화 시스템을 적용해 드론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조종법과 안정적인 비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500g 이하 드론 중 25분 비행이 가능한 유일한 드론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로운 비행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라고 전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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