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7일 삼성그룹은 2016년도 미래기술육성사업 상반기 자유공모 지원과제로 기초과학 분야 16건, 소재기술 분야 8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9건 등 총 33건의 연구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자유공모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과제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www.samsungstf.or.kr) 및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홈페이지(www.samsungftf.com)를 통해 올해 6월10일까지 모집한다. 심사는 오는 7월 이뤄진다.
지정과제도 후원한다. 올해 지정테마는 ▲급속충전 전지 기술 ▲모바일 기기와 드론, 로봇 등 차세대 디바이스에 적용 가능한 기능성 외장재 ▲스마트 머신(Smart Machine)을 위한 지능(Intelligence) 연구 등 3개 분야다. 지정과제 제안서는 오는 25일부터 5월6일까지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홈페이지(www.samsungftf.com)를 통해 접수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은 지난 2013년 8월 미래기술육성사업을 시작했다. 2022년까지 총 1조5000억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총 231개 과제 연구비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