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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저소득층 기저귀·분유 지원사업 나선다

이대호

- 보건복지부∙BC카드와 업무 협약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G마켓과 옥션에서도 저소득층을 위한 기저귀·조제분유 바우처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G마켓은 오는 22일부터, 옥션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www.ebay.co.kr 대표 변광윤)는 보건복지부, BC카드와 18일 역삼동 본사에서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기저귀·조제분유 바우처 결제 서비스’ 시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건복지부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과 BC카드 채종진 부사장, 이베이코리아의 김소정 전무 등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의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일환인 ‘바우처 결제 서비스’는 저소득층 지원대상자에게 BC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된 바우처 포인트를 기저귀 및 조제분유에 한해 지정된 판매처에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우체국 쇼핑몰과 오프라인 중소유통점 나들가게에서만 이용이 가능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마켓 중 최초로 G마켓과 옥션에서 바우처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베이코리아 김소정 전무는 “온라인 유통 채널을 대표하는 선도 기업으로써 이와 같은 사회적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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