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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데이타, 신임 CEO에 빅터 L. 룬드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테라데이타(www.teradata.com)는 신임 회장 겸 CEO로 빅터 L. 룬드(Victor L. Lund) 이사회 임원<사진>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빅터 L. 룬드 신임 CEO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테라데이타 이사회의 감사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그 이전에는 디맨텍, 마리너헬스케어 등에서 비상임 이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짐 링글러 테라데이타 이사회 회장은 “그는 우리가 실행하고 있는 전략, 운영, 비즈니스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하고 있는 유능한 임원”이라며 테라데이타는 기술 및 시장 전략을 포함해 포괄적인 변화에 착수했으며, 룬드 CEO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이러한 변화를 이뤄내고 강점을 견고히 해 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룬드 신임 CEO는 “앞으로 테라데이타에게 필요한 변화를 철저히 실행해 나갈 계획이며, 유능한 팀과 함께 고우-투-마켓 전략을 최적화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한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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