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부터 ‘이베이코리아 블로그’ 페이스북(me2.do/5cGiKQnx)을 통해 ‘온라인사업자가 알아야 하는 세무상식’에 대하여 임성종 세무회계사가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7월 세무신고를 앞두고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판매창업자들이 쉽게 기본 강의를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아인 판매자들을 위해 수화통역도 제공된다.

이번 페이스북 라이브 교육은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2003년부터 진행한 교육생수가 누적 30만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온라인판매교육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옥션의 오픈마켓 판매를 통해 전자상거래 창업을 하려는 창업희망자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왔다. 이베이코리아 온라인 창업교육은 연평균 2만6000명을 대상으로 매년 약 1000회(라이브교육 포함) 진행됐다. 지난해 이베이에듀 14개 지역센터를 통한 교육은 총 437회가 진행됐으며 이베이에듀 사이트 6월 말 기준 순방문자 수는 누적 88만6000명에 달한다. 작년 7월 업계 최초로 시작한 ‘유튜브 생방송 판매교육’은 그동안 56회를 진행했고, 최고 동시접속자수는 8900명, 동영상 강의의 누적조회수는 100만뷰를 달성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 생방송 교육, 각 지역별 판매자 교육, 장애인 창업교육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지역 판매자들을 위한 ‘지역교육센터 원데이 패키지 창업교육’을 오는 7월 7일 광주를 시작으로 8월 대구, 부산, 9월 대전, 의정부 등에서 진행한다. 1회 수강 인원은 25명으로 상품판매, 페이지기획, 소비자 분석 마케팅 등 7시간 동안 집중 교육이 제공된다. 아울러 농아인 판매자를 위해 이베이에듀 온라인 강의 콘텐츠에 순차적으로 수화 통역 내용을 삽입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 전략영업부문 박기웅 전무는 “전자상거래 1위 업체로써 창업교육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유튜브, 페이스북 라이브 등 부담 없이 교육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며 “지난 13년간 온라인 창업교육과 14개 오프라인 지역센터를 운영한 전자상거래 창업교육의 메카로써 창업 희망자 사이 정보격차를 줄이는 교육 컨텐츠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