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SKT, T전화 이용자 1000만명 돌파

윤상호
- 위험번호 알림 등 특징…타사 가입자도 사용 가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의 통화플랫폼 ‘T전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은 T전화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었다고 8일 밝혔다.

T전화는 지난 2014년 2월 출시했다. 스팸 및 스미싱 등 위험번호 알림 기능이 특징이다. 연락처에 없는 번호 검색과 그룹통화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제공한다. SK텔레콤 이용자뿐 아니라 다른 통신사 사용자도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SK텔레콤 위의석 상품기획부문장은 “통화플랫폼 T전화의 1000만 가입자 돌파는 사용자의 통화 관련 편의 제공을 위해 SK텔레콤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것에 대한 고객의 응답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해 적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SK텔레콤은 T전화 이용패턴 분석 결과도 공개했다. 저장한 연락처 중 가장 많이 검색한 것은 ‘엄마’다. 86만회를 기록했다. ‘아빠’에 비해 3.8배 많았다. 저장하지 않은 연락처 중 가장 많은 검색어를 기록한 업종은 ‘치킨’이다. ▲금융/카드사 ▲중국집 ▲피자 ▲콜택시 등이 뒤를 이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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