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폴라리스오피스, PC 버전으로 인도·신흥 시장 공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8-08 17: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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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인프라웨어(www.infraware-global.com 대표 곽민철)는 자사의 ‘폴라리스 오피스’가 PC 버전을 통해 인도 및 아세안 신흥 시장 집중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전세계 9억대 이상의 스마트 기기에 기본 탑재돼 온 폴라리스 오피스는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뿐 아니라 한컴 HWP, 어도비 PDF, 개방형 문서포맷인 ODF를 모두 지원하는 오피스 소프트웨어(SW)로 최근 PC버전이 출시됐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출시 2년만에 4300만명의 가입자 확보했으며, 전체 가입자 중 92%가 해외 사용자다. 특히 일본, 영국, 독일 등 대표적인 IT 선진국 사용자 비중이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대한석탄공사 등 국내 공공 기관 및 기업 등에 도입됐다.

이번에 본격 진출하는 인도 시장은 12억이라는 거대한 인적자원, 높은 경제 성장세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최근 오피스 SW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PC용 폴라리스 오피스를 통해 인도 및 아세안 시장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는 포부다.

인프라웨어 곽민철 대표는 “MS 오피스 등 값비싼 오피스 솔루션의 대안을 찾고 있는 기업들의 니즈가 증대되고 있는 신흥 시장이야말로 가격, 장소, 포맷 등 여러 제약을 해소(Barrier-free)한 폴라리스 오피스에 최적의 환경”이라며, “폴라리스 오피스의 기술력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오피스 SW라인업을 통해 인도 및 신흥 시장에는 PC 버전으로, 유럽 및 미주 시장은 클라우드 서비스 중심으로 각각 다른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판매 나라와 지역의 수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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