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타이젠 운영체제(OS) 사용처를 늘려가고 있다 스마트폰 스마트시계 스마트TV 스마트냉장고에 이어 스마트 사이니지(Signage, 광고판)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타이젠 OS 내장 스마트 사이니지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화면밝기 ▲700니트 3종 PHF 시리즈 ▲500니트 3종 및 400니트 1종 PMF 시리즈 총 7종이다. 얇은 두께와 베젤이 특징이다.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원격 관리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방수방진(IP5x) 기능을 갖췄다.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SSSP: Samsung Smart Signage Platform)' 파트너를 위한 애플리케이션개발환경(API)을 지원한다. 또 차세대 웹표준(HTML5)과 호환성을 확보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삼성전자는 타이젠 탑재로 제품 호환성이 크게 향상된 PHF∙PMF시리즈로 스마트 사이니지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며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타이젠 탑재 스마트 사이니지를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럽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전문업체 사이니지라이브도 타이젠 플랫폼과 호환성 시험을 완료한 제품 판매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