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www.his21.co.kr 대표 전홍균)은 합작회사인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가 새로운 하이엔드 및 올플래시 스토리지인 ‘VSP G1500’ 과 ‘F1500’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스토리지 운영체제 SVOS(Storage Virtualization Operating System) 최신버전을 통해 기존 스토리지와 신제품 간 통합 및 무중단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VSP G1500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20%이상 향상된 480만 IOPS를 제공하고 개별 워크로드 처리 성능을 최대 40%까지 끌어 올린 것이 특징이다. 블록, 파일, 오픈시스템, 메인프레임 전체에 걸쳐 광범위한 IT 통합을 지원한다. 기존 VSP G1000 고객들은 데이터 이동이나 서비스 중단 없이 데이터인플레이스(Data-in-place) 방식의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G1500으로 간편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출시된 올플래시 스토리지 신제품 VSP F1500은 최신 VSP G1500의 장점을 그대로 수용하고, 보다 플래시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뙜다. 디바이스 모듈당 최대 14TB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고집적 FMD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40PB의 플래시 용량을 제공한다.

이밖에 스토리지 OS인 SVOS 7.0은 ‘서비스 품질제어(QoS)’ 기능 및 중복제거 및 압축을 포함한 ‘데이터 절감(Data Reduction)’ 기능, 퍼블릭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이 용이한 ‘올플래시 클라우드 티어링’ 기능 등이 추가됐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전홍균 대표는 “국내 하이엔드 시장1위 벤더로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존 고객들의 투자를 보호하고 한층 강력해진 VSP 신제품 및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