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지난 11일 인도에서 전 세계 타이젠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 대상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타이젠은 삼성전자 등이 밀고 있는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OS)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스마트시계 ▲스마트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내년 2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최대 100만달러(약 12억원)을 개발자에게 인센티브로 제공할 예정이다. 타이젠 앱 마켓 ‘타이젠 스토어’에 등록한 앱이 대상이다. 다운로드 순으로 100위까지 각각 1만달러(약 1억2000만원)을 준다. 수혜를 보려면 내년 1월6일까지 타이젠 개발자 인센티브 프로그램 공식 웹사이트(incentive.tizenstore.com)에 신청을 해야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타이젠 스마트폰용 앱과 게임 개발자 개인 혹은 단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미 타이젠 스토어를 통해 서비스중인 애플리케이션이라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며 “삼성전자는 매년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및 타이젠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타이젠 앱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