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넷앱, 올플래시 스토리지가 2분기 실적 견인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넷앱(www.netapp.com)은 회계연도 2017년 2분기(2016년 8월~10월) 매출이 1분기 대비 4% 늘어난 13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플래시 스토리지 등 전략 제품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넷앱에 따르면 올해 올플래시 어레이 매출이 1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200페타바이트(PB) 이상이 출하됐다.

세부적으로는 제품 판매가 7억1000만달러, 소프트웨어(SW) 유지보수 2억4200만달러, 하드웨어(HW) 유지보수 및 기타 서비스 영업활동으로 3억88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스토리지 운영체제인 온탭을 비롯해  FAS 및 E시리즈, 플래시, 솔리드파이어, 알타볼트 등 전략 제품의 2분기 매출은 4억3900만달러로 1분기 4억달러보다 10% 성장했다.

조지 쿠리안 넷앱 CEO는 “넷앱의 비즈니스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한 없는 데이터 이동성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이터패브릭과 데이터관리 성능과 효율성을 높이는 플래시를 양축으로 한다”며 “현재 제품 매출에서 전략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62%인데 이는 앞으로는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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