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한화테크윈, 홈 시큐리티 시스템 ‘2017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한화테크윈(시큐리티부문 대표 이만섭)은 독일 ‘2017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7)’에서 카메라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상이다.

한화테크윈은 지난 2013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NVR 시스템 UX(사용자환경)로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NVR(Network Video Recorder)은 네트워크상에 설치된 카메라나 비디오 서버의 영상 녹화, 모니터링, 이벤트 관리, 재생 등을 위한 저장장치다.

이번 수상 제품은 올해 5월 국내시장에 첫 출시 예정인 한화테크윈의 신제품 홈 시큐리티 시스템 ‘스마트캠 에이원(SmartCam A1)’이다. 원통형의 심플하고 정돈된 디자인으로 실내 공간과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캠 에이원은 실외용 배터리 카메라, 실내용 스테이션 카메라, 스테이션 허브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실외용 배터리 카메라는 별도의 전원 선이 없고 방수 기능이 탑재돼 옥외 원하는 어느 곳에나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배터리가 내장된 실내용 스테이션 카메라는 스테이션 허브에서 분리 및 이동이 가능해 실내 여러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테이션 카메라는 스테이션 허브와 결합 때 상시 전원이 공급되면서 최대 350도 회전해 사각지대 없이 자동추적 감시가 가능하다.

박현규 한화테크윈 수석디자이너는 “이번 홈 시큐리티 시스템 스마트캠 에이원은 심플한 디자인에 모던한 색감을 입혀 인테리어에 용이하도록 했다”며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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