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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스타트업 중국진출 지원

이대호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Go Global Lab’ 2기 참가팀 모집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오렌지팜(orangefarm.smilegate.com 센터장 서상봉)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중국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고 글로벌 랩(Go Global Lab) 2기’를 운영하며 참가사 모집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미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스타트업 및 향후 2년 이내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엔터테인먼트,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들은 오는 10일까지 경기창조혁신센터 홈페이지(goo.gl/Qkev5T)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양식대로 작성하고 이메일(GoGlobalLab16@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스마일게이트의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오렌지팜의 베이징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중국 현지 우수 파트너사와 함께 준비를 마쳤다. 현지 예정 중인 데모데이엔 베이징 내 우수 창업기관인 텐센트 인큐베이션센터와 중국 엔젤투자 전문기관인 이노엔젤기금과 함께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선발된 10개 팀은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 간의 베이징 현지 부트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부트캠프는 위챗, 알리페이, 디디추싱 등 중국의 대표적인 IT 서비스 체험 미션, 현지 전문가와 선배 창업가의 특강을 통한 법인설립, 세무, 성공적 진출 사례 및 노하우 공유 그리고 현지 투자자들이 직접 참가하는 사업계획서 멘토링 및 데모데이, 중관촌 내 위치하고 있는 창업기관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서상봉 센터장은”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스타트업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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