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컴볼트, 퓨어-시스코 컨버지드 인프라 제품과 통합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컴볼트코리아(www.commvault.com/kr 지사장 매튜 존스턴)는 자사의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솔루션이 시스코와 퓨어스토리지가 협력해 제공하는 컨버지드 인프라 솔루션인 ‘플래시스택(FlashStack)’과 통합된다고 10일 밝혔다.

플래시스택은 시스코의 서버와 네트워크, 퓨어스토리지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를 단일 통합 아키텍처에 결합한 컨버지드 인프라 제품이다.

여기에 컴볼트의 ‘데이터 플랫폼’ 및 ‘인텔리스냅’ 소프트웨어가 결합돼 기업들은 미션 크리티컬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오라클이나 VM웨어, SAP, 마이크로소프트 SQL 및 익스체인지와 같은 주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호는 물론 확장성이 떨어지던 기존의 데이터 보호, 관리 솔루션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플래시스택의 고객은 컴볼트 인텔리스냅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의 정합성을 유지한 상태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에 대한 스냅샷 생성, 저장, 사용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보호, 복구, 공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스코와 컴볼트 간의 테스트와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컨버지드 인프라 스택의 일부인 시스코 UCS에 데이터를 스냅샷으로 백업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필요시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랄프 니멀굿 컴볼트 채널 및 제휴 담당 부사장은 “이번 통합은 고객의 불필요한 하드웨어 구매를 최소화함으로써 투자 비용을 줄여주어 구매를 더욱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업무 환경에 맞춰 최적화하고 시스템 구축 기간을 단축한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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