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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피드’ 주주총회…4개 의안 원안대로 승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3-24 20: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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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는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55기 정기주총을 열고 ▲제1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서 ㈜LG는 윤대희 가천대 석좌교수를 사외이사로, 김홍기 ㈜LG 재경팀장(전무)을 사내이사로 각각 재선임했다. 이사보수 한도는 전기와 동일한 115억원으로 승인했다.

구본무 회장은 주주총회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영업보고서에 포함된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통해 “경영 환경의 변화를 제대로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사업의 근간인 제조와 R&D를 혁신하고, 경영 관리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혁신하며, 국민과 사회로부터 존경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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