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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 후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3-28 10: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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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LG전자 가전제품 판매 유통 인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남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후원에 나섰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동계 스포츠 후원을 시작했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남자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사진>를 공식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의 후원 기간은 올해부터 2년이다. 광고모델로도 기용할 계획이다.

차 선수는 올해 16세다.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빙상연맹(IT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회 연속 우승을 했다. 그랑프리 파이널에선 동메달을 획득했다. 차 선수 가족은 LG전자와 인연이 있다. 1973년부터 2대째 LG전자 가전제품 판매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다. LG전자의 후원으로 3대째 LG전자와 인연을 이어갔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최고를 향해 도전하는 국가대표 선수가 훈련에 보다 집중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15년부터 동계 스포츠 후원을 하고 있다. 스켈레톤 국가대표팀과 윤성빈 선수를 각각 후원하고 있다.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얼음정수기냉장고 광고모델로 기용하기도 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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