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퀀텀코리아(www.quantum.com/kr 지사장 이강욱)은 자사의 대용량 데이터 관리 스토리지 솔루션인 ‘스토어넥스트’ 기반 ‘4K 영상 레퍼런스 아키텍처’ 4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사용자의 특정 요구사항에 따라 성능 수준을 최적화하고, 4K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를 스트림(공유 및 전송) 수를 확장해 최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 철저한 테스트를 거쳐 미디어 환경에서의 성능을 극대화했다. 철저하게 실제 사용 환경에서 진행된 퀀텀의 테스트에는 6개 미디어 포맷 기반의 14가지 스토리지 설정이 포함됐다.

특히 평가를 위해 전체 스토리지 사용 용량의 30% 미만을 요구하는 YUV 영상 포맷 데이터가 아니라, 고품질 RGB 영상 포맷 데이터를 사용해 용량의 85%를 채운 스토리지 어레이를 기준으로 했다는 설명이다. 이 테스트를 통해 퀀텀은 스토어넥스트 기반 디스크 드라이브 및 어레이의 스트림 수와 성능 수준을 결정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활용 목적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4종의 아키텍처를 출시했다.

우선 ‘스토어넥스트 베이스 4K’는 압축 포맷으로 작업하는 소규모 작업 그룹에 적합하며, 최대 15개의 압축 스트림 및 2개의 풀-애퍼처(full-aperture) 10-비트(bit) 비압축 4K 스트림을 지원한다. 또 ‘스토어넥스트 고용량 4K’는 기본 스토리지에 추가 용량이 필요한 그룹에 적합하며, 최대 24개의 압축 스트림 및 최대 6개의 풀-애퍼처 10-비트 비압축 4K 스트림 지원한다.

‘스토어넥스트 성능 디스크 4K’는 많은 스트림 수와 용량이 필요할 때 적합하며, 최대 28 개의 압축 스트림 및 최대 5개의 풀-애퍼처 10-비트 비압축 4K 스트림 지원, ‘스토어넥스트 올플래시 4K’는 최대 압축 스트림 수 및 고부가가치 컨텐츠 제작을 위한 비압축 스트림 지원. 최대 66개의 압축 스트림 및 최대 6개의 풀-애퍼처 10-비트 비압축 4K 스트림을 지원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