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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美 R&D 인재 확보 나섰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4-16 12: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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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15일 LG테크노콘퍼런스 개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가 미국 유학 중인 연구개발(R&D) 인력 확보에 나섰다.

LG그룹은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LG테크노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LG 구본준 부회장을 비롯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오장수 LG하우시스 사장, 박종석 LG이노텍 사장, 김영섭 LG CNS 사장 등 50여명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미주지역 유학생 300여명을 직접 만났다. ▲소프트웨어 ▲전기전자 ▲재료공학 ▲화학 전공 석박사 과정생이 대상이다.

구 부회장은 “올해는 서울 마곡에 대규모 융복합 연구단지를 준공하는데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소중한 자산으로 여기고 첨단 시설에서 연구 활동에 매진하여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LG는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R&D 단지 ‘LG사이언스파크’를 건설 중이다. LG 계열사 연구인력이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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