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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합전산센터, SDDC 기반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구현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오는 19일 책임운영기관 운영심의회를 열고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기반의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구현이라는 정부통합전산센터의 새로운 비전과 계획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센터)는 SDDC 기반의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완성을 구현하기 위해 2019년까지 중점적으로 주요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올해 163개 업무를 클라우드로 전환해 740개 업무 클라우드화를 달성한다. 51개 중앙부처 전자정부서비스 안정적 제공을 위해 기존의 장비 중심의 모니터링 체계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운영체계로 전환한다.

지능화·조직화되는 새로운 신·변종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 사이버 공격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대응하는 차세대 보안시스템을 구축한다.

국산·공개소프트웨어 도입을 확대하고 저비용·고성능 장비를 채택하며 올플래시(All Flash) 스토리지 등 정보자원 관리·도입체계를 개선한다.

범정부 빅데이터 공통플랫폼(혜안) 고도화를 통해 중앙부처·지자체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및 공통플랫폼 공동활용을 지속적으로 확산한다. 또, 대전·광주·대구 등 4개 센터 인프라 완성과 기술연구소 및 아키텍트팀 전담 연구조직 신설 등이 포함됐다.

김명희 정부통합전산센터 센터장은 “디지털 정부를 선도하는 고품질 ICT 서비스를 국가기관에 제공하기 위하여 국산·공개소프트웨어 중심 SDDC,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컴퓨팅 센터 및 업무 서비스 중심 운영체계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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