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히어로, 이상행위감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인도에서 무선통신요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밸런스히어로(대표 이철원)는 최근 보안 파트를 강화하고, 불량 계정 대응(Fraud Detection) 및 이상 행위 감지(Anomaly detecton) 를 위한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했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앱을 사용하는 기록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상 행위가 급증하는 경우 바로 조치하고 부정사용자가 발견될 경우 즉시 계정을 정지 하거나 사용 기능을 제한 하는 등 제재를 취한다.
인도는 올해 들어 회당 데이터 충전량이 급증하는 등 모바일 데이터 및 결제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보안 이슈도 해결해야 할 우선 과제로 지목되고 있다.
실제로 밸런스히어로의 집계 결과, 인도의 회당 충전 데이터 양이 1GB를 돌파하며 지난해보다 2.5배 늘면서 인도의 스마트폰을 통한 데이터 사용량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통신사들의 요금제 경쟁으로 데이터 사용량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밸런스히어로 서하연 이사는 “인도는 모바일 폰 루팅 (rooting)이 대중화 되어 있어서 앱 해킹이 많이 발생한다”며 “자원과 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이 보안 절차와 시스템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모든 위협을 다 막을 수는 없다면, 가장 심각한 위험을 빠르게 식별하고 단호하게 대처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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